KT, ‘안(Ann) 다이어리’ 문자정액제·음성메시지 상품 출시
유선전화로 매월 문자메시지(SMS) 250건을 3000원에, 500건을 6000원에 보낼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이는 SMS 1건에 20원인 일반 상품제보다 최대 40% 저렴한 수준이다.
KT(대표 남중수 www.kt.com)는 자사 유선전화를 인터넷에서 쓰는 프로그램인 ‘안(Ann) 다이어리’ 고객에게 문자정액제(월 3000원, 6000원) 상품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전송 SMS 수가 월 250건, 500건을 넘을 경우에는 KT 유선·인터넷전화로 보낼 때 건당 10원, 다른 통신사 가입자에게 발송할 때 건당 15원을 추가로 내면 된다. 다음달 30일까지 무료문자 100건을 포함한 문자정액제 프리미엄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KT는 한글 1000자(2000바이트) 이하 SMS를 음성으로 바꿔 전달해주는 ‘안 다이어리 음성메시지’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음성메시지를 유선·인터넷전화에 보낼 때에는 3분에 50원, 이동전화에 보낼 때에는 15초에 25원이다. |
정한욱 KT 상무(서비스개발본부)는 “‘안 다이어리’는 동창회나 동호회를 관리하는 개인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고객관리에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KT `안 다이어리` 출시
KT(대표 남중수)는 자영업이나 소호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는 `안(Ann) 다이어리' 문자정액제 및 음성메시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안 다이어리는 KT 전화를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SMS 송수신, 주소록 및 기념일 관리, 발신자정보표시, 통화내역 기록, 통화녹음, 원치 않는 전화차단, 다자 통화 등을 지원한다.
KT는 오는 6월30일까지 안 다이어리 프리미엄 서비스(무료문자 100건 포함)를 1개월 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