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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신규서비스 기술 세미나’ 개최

글로벌 종합광고 <옥외/온라인/제작물/홍보관/홈페이지제작> 2008. 6. 14. 21:22

KT, ‘데이터 신규서비스 기술 세미나개최

 

KT 1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고객사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데이터 신규서비스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멀티캐스트VPN, 매니지드무선랜 서비스 등 다양한 통합지능망(UIN) 기술이 선보였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화상전화 시연을 보고 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KT의 모든망 'IMS기반'으로 통합

 

KT가 대내외 통신망 통합에 나선다.

 

KT가 대내외 통신망 통합에 나선다.

 10 KT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IP 기반의 통신망 통합을 위한 ‘IMS 기반 상호접속시스템구축을 시작한다
.

 이번 사업의 목적은 KT IP멀티미디어서브시스템(IMS)망과 인터넷전화(VoIP), 국제VoIP, 다른 통신사업자의 IMS, VoIP망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기존 KT 내부망 간, 그리고 타 사업자망을 IMS에 통합하기 위한 1단계 사업이다
.

 이를 위해 이미 지난 2 1차 정보제안요청서를 발송했으며 지난 4월 말부터 쌍용정보통신·에스넷·뉴로테크파마·넥스톤 4개 업체를 선발, 시험평가(BMT)를 진행 중이다. 오는 20일 최종 업체를 선정, 늦어도 다음달에는 구로와 혜화의 코넷센터에 시스템 구축을 시작할 예정이다
.

 구로와 혜화 코넷센터에 구축, 1차 검증과정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KT망 전체로 확대 적용할 전망이다. , 유선망 간의 IMS기반 통합이 이뤄진 뒤에는 무선망과의 통합도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KT가 가지고 있는 모든 망(PSTN·멀티미디어·VoIP ) ‘IMS’ 기반으로 합쳐지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통신사업자들과의 연동도 IMS 기반으로 통일할 수 있게 된다. 내외부 유무선망을 IMS 기반 하에 단일 통로로 연결,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KT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여러 망을 통해 접속하는 가입자에 대한 인증과 과금은 물론이고 망 오픈과 관련된 접속료 정산 등의 문제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가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물론 요금 체계가 다른 KT 내부 사업부 간 이해 관계에 대한 조율 등의 정책적인 문제와 기술적 완성도 등 아직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구체적인 사업 일정은 조금 유동적이다.

 업계 관계자는사업자 간 연동, 접속료 등의 정책적인 문제를 떠나서 사업자 간 연동과 유무선 통합 등은 인프라 차원에서 선결돼야 하는 일이라며 “KT가 이번에 진행하는 사업은 이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1단계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

 이와 관련, KT 측은현재 다른 사업자 등과의 IP망 연동은 코넷VoIP망을 통해 우회하는 방식의 임시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내부망은 물론이고 타사업자 망과의 연계가 불가피한 상황이고, 현재의 방식으로는 이를 완전하게 해결할 수 없어 IMS 기반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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