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도약, 협력사에 보유특허 무상 양도

오늘 KT는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도약'이라는 주제로 KT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모델을

더욱 실직적인 형태로 개선하기 위해 조찬세미나를 가졌다.

 

금일 KT는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포럼회원, 벤처단체장, IT업계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이번 포럼에서 KT가 갖고 있던 특허를

무상으로 양도키로 했다고 한다.

 

 

KT는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모델을 한 층 강화시킨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KT의 계획에 따르면 우선 KT는 거래실적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000건의 보유특허를 무상양도하여 특허를 활용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품의 개발을 지원하며

KT로부터 라이선스, 기술전수 등 기술이전을 받는 업체에는 동반성장 가접을 부여하여

향후 구매확대 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서는 중도급 지급 제도를 신설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한다.

 

KT는 이 외에도 동반성장 관련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 파트너와 KT의 공동기획'을 추진하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파트너의 역량과 KT의 기획,

마케팅, 연구개발 경험을 결합해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KT의 한국 내 중소기업과의 협력요청에 기반하여

KT 협력사 중 우수 협력사를 선발, 에릭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에 진출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했는데 올해 내로 글로벌 진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에 선발된 기업은 국내 내수형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벤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한다.

 

대기업에서는 꾸준하게 협력사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처럼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형태로 개선해 가는 모습이 좋은 본보기가 될것 같고,

이런것이 진정한 동반성장이라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