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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버스서도 인터넷되다니.. KT 와이브로 경이롭다"

글로벌 종합광고 <옥외/온라인/제작물/홍보관/홈페이지제작> 2008. 11. 30. 07:26

우와~ 이제 버스서도 인터넷을 할수 있대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건 상상도 할수 없었던 일!!

KT와이브로로 버스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해보세요!!

 

 

 

'태양의 서커스' 기획자 페트로비치 감탄

"그동안 공연차 전세계 40여개국을 다녔지만 시속 100km로 달리는 고속버스 안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이 처음입니다. 너무 신기하고 놀라워 고향인 칠레의 산티아고에 사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한국의 IT파워를 자랑스레 소개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캐나다의 대형 공연단 '태양의 서커스' 소속으로 알레그리아 공연차 한국에 온 칠레출신의 로버트 페트로비치 공연기획자는 한국에 와서 느낀 가장 환상적인 경험의 하나로 주저없이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를 꼽았다.

 

 

지난 26일 잠실종합운동장내에 마련된 전용 공연장 '빅탑(Big Top)'에서 만난 로버트의 공식 직함은 '트래블 앤 코디네이터'. 그는 55명의 배우를 포함한 공연단 130명의 공연 스케줄과 현지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관리하는 총책임자다.

 

 

공연 국가에 대한 사전 조사 및 호텔 예약, 교통편 점검, 당일 출연 배우 및 운영요원 배치는 물론 호텔 옆방에서 손님들이 시끄럽게 해 배우들이 잠을 이루지 못할 경우 직접 나서 해결하는 일까지 공연에 필요한 모든 일을 일일이 다 챙기는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그토록 엄청난 업무를 소화해야 하는 로버트에게 인터넷은 휴대전화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보조원'이다. 한국에 오기전 다른 나라에서는 주로 호텔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레스토랑에 설치된 와이파이(Wi-Fi)를 주로 이용했다.

 

 

 

비용이 많이 들어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호텔에서 인터넷을 이용해야 차질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9월 공연에 앞서 사전 조사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는 한국측 프로모터로부터 KT 와이브로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은 뒤 속는셈 치고 직접 써보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로버트는 "두달 가까이 직접 KT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비용이 저렴한데다, 무선 인터넷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사용한 어떤 유선 인터넷 보다도 훨씬 빨라 그저 놀랍기만 하다"며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마치 이 정도는 당연하다는 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아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새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버트의 적극적 추천으로 현재 130명의 공연단원 가운데 약 80%가 KT와이브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는 전언이다. 로버트는 "공연단원들의 출신 국가를 따져보면 24개국에 달하기 때문에 그간 언어 소통이 가장 큰 문제였다"면서 "하지만 와이브로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연결해 자국의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 이같은 언어소통 문제를 쉽게 해결했을 뿐 아니라 저를 비롯해 많은 단원들이 와이브로로 고향에 있는 가족, 친구들과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에 앞서 12월 23일 다음 공연국가인 대만으로 먼저 떠나는 로버트는 "이제 와이브로를 못 쓰니 일이 힘들어질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며 "한국을 방문하는 친구나 직장 동료에게 열심히 와이브로를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와이브로 렌탈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는 일본방문객들을 위해 8월부터 하네다공항에 렌탈서비스 거점을 확보한 바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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