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CC의 도입으로 통화품질과 데이터속도 향상 GOOD!
KT CCC의 성과발표회가 있었군요
KT CCC도입으로 통화품질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CCC 도입을 통해 기지국 부하율을 약 50% 정도 감소시켰다고 하니 와우 진짜 놀라운 효과를 보고 있는건 틀림없네요
KT가 도입한 CCC는 기존 기지국 시스템과는 달리, 기지국의 디지털 신호처리부(DU)와 무선신호를 송/수신하는 무선신호처리부(RU)를 분리해 DU는 전화국사에 집중 배치하고, RU는 서비스 지역에 설치하는 무선망 기술인데요
기지국 장비가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인 부하율을 CCC 기술을 이용해 분산시킴으로써,
통화품질 및 인터넷 전송속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고객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하네요
KT CCC가 도입된 지역의 음성 절단율(통화 중 끊김)이 70% 가량 개선됐으며
고객센터로 들어오는 VOC(통화품질 불만) 역시 60% 이상 감소됐다고 하니
KT CCC도입은 진짜 올레!!를 외칠만한 일이었군요 ^^
예전 3G속도 테스트를 거리에서 벌인 것도 기억나는데 그때도 KT가 타사에 비해 압도적 우위로 이겼었죠
확실히 요즘엔 무선데이터 속도가 중요하기때문에 이런 KT CCC기술이 중요시되는거 같습니다.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타사들이 통화불통 사태가 벌어졌을때도 KT는 CCC 도입으로 정전 시에도 약 3시간 정도 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전력 소모량을 개선시켰는데요
이건 바로 스몰셀l 구조(기지국 서비스 반경을 줄이는 대신에 기지국 수를 늘리는 개념)로 망을 구성해 특정 기지국에 문제가 생겨도 주변 기지국이 해당 지역을 커버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여러모로 KT CCC도입은 고객들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었던거 같아요
통화품질 및 데이터 속도 향상 그리고 연간 1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기대된다니 일석삼조!!
다른 통신사들도 좀 본받았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