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KT,한국인 게놈 연구에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

글로벌 종합광고 <옥외/온라인/제작물/홍보관/홈페이지제작> 2010. 12. 5. 19:47

KT는 게놈연구재단, 테라젠이텍스가 진행하는 한국인게놈프로젝트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KT가 밝힌
한국인게놈프로젝트는 한국인 100명의 전장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표준 유전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결과는 한국인 유전자 특성에 맞는 신약 및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인간의 유전체는 30억쌍에 달하고 여기서 얻는 DNA 단편정보는 약 120기가바이트(?)에 이른다. 방대한 DNA 정보를 분석하고 결과를 저장하려면 대규모 컴퓨팅 자원과 저장공간이 필요하다. 보통 8코어급 최신 서버 10대를 1주일 동안 돌려야 사람 1명의 DNA 서열을 얻을 수 있다.

 

 

 

 

 

KT는 추가로 설비를 늘릴 필요 없이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언제든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네트워크 및 컴퓨팅 등과 관련한 비용과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게 해주는 건 물론,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 신사업전략담당 권순철 상무는 “이번 사업은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의 융합과 시너지효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단순히 설비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등 바이오 중소기업들과 동반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한국인게놈프로젝트에 참여할 고객 20명을 선발해 전장 유전체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발되는 고객은 약 3000여만원이 드는 전장 유전체 분석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유전적 정보, 질병 위험, 약물 반응 정보 등 신체에 대한 청사진을 알 수 있다. 유전체 정보 분석을 원하는 고객은 6∼31일 이벤트 사이트(www.kt.com/genome)에서 응모하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