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뒷담화

빵빵터지는 '써니'... 얘들아 잘지내고 있니?

글로벌 종합광고 <옥외/온라인/제작물/홍보관/홈페이지제작> 2011. 6. 27. 14:31

 오랜만에 영화나들이에 동행했던 '써니'

덕분에 우울했던 마음 한방에 날린것 같다.

허리 결리도록 미친듯이 웃었던 영화 '써니' 정말 강추다..ㅎㅎ

 

 

** 칠공주 써니**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4차원 복희,

얼음공주 수지

 

이렇게 일곱소녀가 만나 '써니'라는 단짝 모임을 결성!!

 

최근 세시봉 친구들로 통기타 열풍과 함께 복고음악이 재조명된 가운데 그야말로 80년대 팝송과 히트가요

추억의 종합선물세트가 맞다.

나역시 80년대 태어나서 어설프게 영화의 세대에 약간의 끼어있어 조금은 공감될수 있어

더욱 재미있게 봤던것 같다.

 

 

영화가 15세 관람가라 그런지.. 영화관에는 가족단위도 많았고, 흔히보는 커플들만 있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면서 봤던 영화인거 같다.

약간은 저속하다고 할수 있는 욕이 많이 나오지만..

그역시 그냥 단지 영화라고 보고 웃을수 있는 포인트로 여긴다면 즐거운 영화감상이 될수 있을것 같다.

 

 

단연코 빵빵터졌던 나미의 빙의신... 아~~~ 진짜.. 내내 허리잡고 웃었다.. 완전 대박..

적들을 물리치고, 반전의 대사가 완전 압권이다...아.. 나미~~~~ 사랑스러워..ㅎㅎ

 

 

 

 

너무 예쁜 수지...

나미를 너무 싫어하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역시 사연이 있었다... 여기서 미리 말하면 재미없을것 같아... 패스~~~~

너무 예뻐서 미안해~~~ 이제 그만 예쁠께~~~~ 아놔 어쩔꺼야.. 대사 하나 하나가 진짜 빵빵 터진다.

 

  

 

영화를 보면서 나의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되는데..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화려하지도, 소박하지도 않았던 나의 지난 시절이 오늘따라 너무 그립다.

얘들아~~~~ 잘지내고 있니?? 보고싶다~~~~~!! ♡

 

그리움이 물드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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