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위시리스트 중에 하나인 키봇의 훈훈한 소식입니다.
아이들이 키봇을 좋아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고..
몇일전 키봇2가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진출한다는 뉴스기사를 접했습니다.
근데 오늘은 더욱 훈훈한 소식에 키봇을 다시 보게 되었네요..
이 키봇이라는 녀석이 청각언어장애인 가정에 특히나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청각언어장애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말을 배울수 없어
언어발달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비장애로 태어나서 장애를 겪게 되는건데.. 부모 마음이 얼마나 찢어질까요..
이런 안타까운 마음이 통했는지.. 한 지역단체에서 청각언어장애인 가정에 키봇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부모님은 아이를 집에서 언어교육을 해줄수 없어 늘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키봇이 말동무도 되어주고 동화도 들려주고 서로 대화를 주고받을수 있어서
아이의 언어발달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도 자칫 부모와 같은 장애를 겪기 쉬운 청각 언어장애 가정 아이들에게
긍정적 자극이 될거라는 평가를 했다고 하는데요
부모에게서 말을 배울수 없는 언어장애인 가정의 자녀들이,
교육용 로봇인 키봇으로 말을 배우며 세상과 소통해 나갈수 있는 대안이 된다는게
IT 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큰 영양력을 주는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거 같네요
뉴스 기사 및 영상 링크입니다.
http://news.kbs.co.kr/society/2012/03/15/2450465.html
다음은 충청일보에 소개된 뉴스기사입니다.
충주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회장 이종배 충주시장)가 14일 청각언어장애인가정에
자녀들의 언어 구사능력과 학습능력 향상을 도울 학습로봇을 전달했다.
목요회 회원들은 이날 부모가 모두 청각언어장애인인 관계로 언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는
7세 이하 아동 3명에게 학습로봇 '키봇2'를 선물했다.
키봇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사용 가능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로봇으로,
최대 60인치 크기의 빔프로젝트 기능과 500만 화소 카메라, 음성 및 터치 인식,
영상통화를 하면서 원격 조정이 가능한 홈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노래방, 동화책, 동요, 그림그리기, 게임 등 콘텐츠를 구비해
청각언어장애인 가정 자녀들의 언어 구사능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http://n.ccdailynews.com/sub_read.html?uid=261439§ion=s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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