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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의 노익장은 대단했다.

글로벌 종합광고 <옥외/온라인/제작물/홍보관/홈페이지제작> 2012. 3. 12. 15:15

이석채 KT 회장의 노익장은 대단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어려울때일수록 직구를 던지는가하며, 에둘러 표현하는 법도 없다.
그래서 2009년 이석채 회장이 KT 수장으로 온 이후 KT 뿐만 아니라
국내 IT 환경이 급속도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탈통신을 주창하며 KT와 KTF와의 합병을 시작으로
합작사 설립과 소규모 M&A등 다방면으로 의욕적인 사업을 벌여왔다.

 

 

올해 초로 임기가 끝나는 이석채 회장은 연임이 확정시 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불황인 시대에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는 이석채 회장같은 리더십이 필요하며,
앞으로 이 어려움을 이석채 KT 회장이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기대되기도 한다.

 

 

 

이석채 KT 회장의 '노익장'

‘노익장(老益壯)’. 중국 후한 광무제 때의 명장 마원이 남긴
“대장부는 어려울수록 굳세야 하며 늙을수록 기력이 좋아야 한다(大丈夫爲者 窮當益堅 老當益壯)”는 말에서 유례했다.
 
올해 67세인 이석채 KT 회장은 에너지가 넘친다. 노익장이란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KT CEO추천위원회는 이석채 KT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주주총회 의결이 남아 있지만 요식행위일 뿐이다.
 

 


연임 결정에는 이석채 KT 회장이 의욕적으로 벌여놓은 사업들을 마무리할 다른 적임자를 찾기 힘들었던 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지난 3년간 이석채 KT 회장이 ‘탈통신’을 주창하며 추진한 확장전략은 그 범위와 규모가

과거 전성기의 대우그룹이나 한화, STX 등 M&A를 통해 고속성장했던 대기업을 연상시킨다.
 
2009년 취임직후 단행한 KTF 합병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금호렌터카와 스카이라이프를 사들였고

올해는 BC카드를 인수하며 정점을 찍었다. 합작사 설립과 소규모 M&A까지 합치면 숫자는 더 늘어난다.
 


올들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인 넥스알과 동영상 검색 플랫폼 기업인 엔써즈 등 2곳을 인수했고

소프트뱅크, NHN, 유스트림아시아, 시스코와 합작사 설립을 완료했거나 추진중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통신사업자인 텔콤 지분을 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것까지 감안하면

올해 투자규모만 1조원에 달한다.

 

 

여기에 2G 종료 승인이 지연되면서 늦어지고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사업까지,

다른 사람이 설겆이를 맡겠다고 나설 엄두가 나지 않을 만하다.

 
KT CEO추천위는 “경영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KT의 주주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연임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력 좋은(老當益壯) 이석채 KT 회장이 어려울수록 굳세게(窮當益堅) 헤쳐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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