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민영화로 매출 12조의 알짜기업으로 ‘탈바꿈’
박용수 기자
KT가 지난 2002년 민영화를 통해, 2007년 현재 매출액 11조9천억원의 우량 기업으로 탈바꿈 했다.
KT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무선, 솔루션 분야 등 컨버전스 사업은 물론 세계 최초 와이브로 서비스 상용화, FTTH(Fiber To The Home), 광랜, VDSL의 보급과 메가TV서비스 등이 더해져 본격적인 방송통신융합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KT는 민영화 이전인 2001년 임직원 수는 4만4천명에서 2006년 현재는 3만7천명으로 약 15% 감소해 뼈를 깎는 고통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 주치의 서비스, 24시간 개통 및 A/S서비스, Mega-Miz 서비스, KT플라자 예약제, 무료착신환 서비스, 장애인 문자상담 서비스, 원더풀 레터 등의 고객 가치 혁신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07년 고객만족분야 7개 분야 석권,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07 경영혁신대상 종합대상 수상, 5년 연속 고객만족경영대상 수상 등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KT는 밝혔다.
또한 작년 6월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초고속 인터넷 불만 접수 건수가 10만명 당 1.5건으로 나타나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지배 구조 측면에서도 5년 연속 지배 구조 최우수 기업에 선정될 만큼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 경영인의 책임 경영 체제도 높게 평가됐고, 골드만 삭스는 ‘아시아 최고 사례’로 선정했다.
또한 KT는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CSR)을 위해 IT서포터즈, 도심 복합 문화 공간인 KT Art Hall 건립, KT 공부방 확대, KT 사랑의 봉사단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KDI 남일총 교수는 “KT 경영 성과의 개선은 민영화로 인한 내부 효율 제고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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