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리포트]IPTV 활성화를 통한 매출증가 기대 - K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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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IPTV 활성화 및 KTF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 6개월 목표주가 65,000원 제시. KT의 07년 4분기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3조 13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주었으며 영업이익은 1,9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7.8%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올해에도 꾸준하게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첫째, IPTV 활성화를 통한 매출증가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IPTV는 신 성장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며 07년말 법제화를 통과함에 따라 08년부터 가입자 및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사는 07년말 30만명이었던 IPTV 누적가입자수를 08년 150만명, 09년 200만명, 10년 300만명으로 예상, 2010년 매출 5,500억원을 목표로 대대적인 시설투자 및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 국내 IPTV 시장은 동사의 메가TV를 비롯하여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 LG데이콤의 MyLGTV 3강 체제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경쟁체제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컨텐츠 확보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현재 KT는 메가스터디와 종로학원과의 계약을 통해 교육분야컨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08년 1,300억원을 투자하여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동사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두 번째 이유는 합병과 지배구조 개편 등을 통해 경영효율을 극대화하여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이다. 현재 예상보다 빠르게 4세대 통신기술 표준화 및 BcN구축 계획 등이 구체화되며 통신기술의 진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통신환경의 변화로 인해 KT와 KTF의 네트워크 통합 운용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KT는 급변하는 통신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위축된 주주 및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 전환 또는 KTF 합병 등 지배구조 개편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규제정책이 직접규제에서 간접규제로 규제강도가 완화되고 유, 무선 통합 및 통신, 방송 융합 트랜드에 부합한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통해 동사는 08년부터 유통망을 통합하고, 단계적으로 기업결합 등을 추진하여 매출증대를 꾀할 것으로 보여진다. 마지막으로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KTF 지분에 대한 재평가도 동사의 모멘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Newbridge, AIG, TVG 컨소시엄 지분 39% 인수가 최종 확정될 경우 KT와 KTF의 합병에 대한 정통부의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KT와 KTF의 합병은 회사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검토가 선행되어야 하고 정통부의 인가를 거쳐야 하는 등의 과제가 남아있어 단기간에 합병이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지분 인수 참여로 KT와 KTF의 합병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동사의 KTF에 대한 지분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KT는 올해부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매출증대에 주력하여 기업가치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 현재 주가수준은 이러한 기대치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기에 현 구간에서 단기 목표가 55,000원, 6개월 목표가 65,000원으로 설정, 분할매수전략으로 접근한다면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리라 보여진다.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정우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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