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KT, '메가TV'와 자회사 통해 우수 콘텐츠 배급

글로벌 종합광고 <옥외/온라인/제작물/홍보관/홈페이지제작> 2008. 3. 18. 05:38

 

통신시장의 원조 '골리앗' KT는 메가TV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자회사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배급한다는 전략이다.

 

서비스의 핵심 장르인 영화와 드라마, 연예ㆍ오락의 경우 자회사 싸이더스 FNH(영화제작ㆍ배급), 올리브나인(드라마 제작) 등의 역량을 활용해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양적으론 현재 8만여 편인 콘텐츠 수를 연말께 12만편 수준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는 DVD 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극장 종영 후 기다리는 시간(홀드백)을 최대한 줄여나가기로 했다.

 

KT는 또 기업고객 유치를 위해 B2B(기업간거래) 형태의 특정 계층을 위한 패쇄이용자그룹(CUG)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특히 대기업을 상대로 메가TV를 통해 사내방송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회사 KTF가 지난해 말 인수한 음악서비스 전문기업 블루코드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KT와 KTF의 다양한 미디어플랫폼에 담을 음악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KT 콘텐츠 사업담당 이치형 상무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은 침체 양상을 보이는 국내 통신시장에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우수한 통신망에 재미있는 콘텐츠를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컨버전스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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