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놀러와' 프로그램에 애엄마가 너무해 라는 주제로
임신과 출산을 했는데도 s라인을 유지하는 스키니맘 대표주자 연예인이 초대되었는데요
그중에 박지윤과 시어머니의 관계가 오늘 이슈가 되고 있네요
보면서도 정말 박지윤.. 철딱서니가 없는건지.. 아님.. 정말 내공이 높은건지..
신기하더라구요..
하지만 서스럼 없이 다가가는 모습은 정말 좋아보이는것 같고,
또 박지윤 아나운서가 참 현명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아나운서 박지윤이 '놀러와'에 출연해 고부갈등을 해결하는 '시어머니와 잘 지내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러나 '놀러와' 출연진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고부관계라면서 혀를 내둘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박지윤은 '시어머니와 잘 지내는 자기만의 노하우'로
먼저 허물없이 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윤은 속살을 보이면 친해질 것 같아서 시아버지가 없을 땐 일부러 샤워하고
시어머니에게 "어머님 수건 좀 갖다주세요"라며 심부름을 시키는가 하면
속옷바람으로 돌아다니고 심지어 시어머니 침대에서 잠도 잔다고 밝혔다.
다른 출연자들이 "심하잖아요"라는 반응을 보이자 박지윤은 아랑곳하지 않고
"저는 원래 편한 걸 좋아해요"라면서 TV를 볼 때 어머니 다리에 자신의 다리를 올리면
자연스럽게 시어머니가 자신의 다리를 주물려주신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이 "너무 본인만 편하신 거 아니예요"라고 하자 박지윤은 시어머니가 아들만 둘이라
자신이 "딸 노릇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어머님이 좋아하세요?"라고 재차 확인했고
박지윤은 확신하면서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당당히 말했다.
그러나 '놀러와' 다른 출연자들은 모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박지윤은 재차 "아무래도 남편이 늦둥이 막내아들이라 마냥 귀엽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하면서
연예시절에도 시댁에 가서 밥을 먹을 때 시어머님이 "치우지 말고 놔둬라"라고 하면
자신은 "전 정말 숟가락만 탁 놓고 일어났다"고 밝혀 이해하려던 출연자들을 또다시 놀라게했다.
박지윤은 이어 시어머니와 대화를 하기 위해 남편을 흉을 보면서 얘기를 시작해 대화를 많이 한다면서
끝은 남편의 장점으로 깔끔하게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마지막으로 시어머니에게 솔직하게 말한다며 "음식이 맛없으면 맛없다고 말하고,
음식을 만들어줘도 먹기 싫으면 먹기 싫다고 말한다" 밝혀 또 다시 출연자들을 놀라게했다.
이에 '놀러와' MC들과 출연자들이 시어머니 편을 들며 자주 가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자
박지윤은 " 안가면 섭섭해할까봐 주말마다 간다. 고부관계 되게 좋다"고 강조했지만
출연진들이 "가지마라 아이만 보내라"고 박지윤의 시댁 방문을 만류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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