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MS 스티브발머와의 회동으로 사업협력 강화

KT 이석채 회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발머 회장 회동, 사업협력 강화

22일 오후 KT 이석채 회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회장이 만나 사업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이석채 KT 회장과 스티브발머 회장이 만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KT 이석채 회장이 스티브 발머와의 회동에 대해

"스티브 발머가 한국 시장에 매우 관심이 많다.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이번 회동에서 이석채 KT 회장은 KT가 개발중인 차세대 스마트폰인 '스파이더폰' 시연도 했다고 하는데요

스파이더폰은 스마트폰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치에 접속해서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랩톱티드(Laptop kit)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스마트폰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고,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게임기와 결합하는 정도만 상용화되었다고 하네요..

KT는 올해 안에 노트북 등 다른 기기에도 결합이 가능하게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MS도 하반기 중이 출시할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8'도 컴퓨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때문에 윈도우8을 가진 MS와 스파이더폰 기술을 가진 KT의 협력이 시너지를 낼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이날 회동에서는 KT와 MS 모두 양사의 핵심 임원들이 총 출돌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양사의 차세대 상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반증하겠죠

 

22일에는 KT의 다양한 소식들이 있었는데요

특히나 오전에는 세계이동통신협회 앤 부베로 회장과 KT의 ZooMoney 남대문 시연장에서의 회동이 있었고,

오후에는 MS 스티브발머와의 회동을 가지는 등 세계 통신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관계자들과의 협력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는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통신업계의 국제적인 위상이 그만큼 높다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