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KT, KT 협력업체인 ㈜KTES 전남 장흥에 '남도국제대학원' 개원

글로벌 종합광고 <옥외/온라인/제작물/홍보관/홈페이지제작> 2008. 2. 22. 23:02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학교기업인 NIEC(남도국제대학원:Namdo International Education Center) 개원식이 22일 전남 장흥군에 있는 남도대학 장흥캠퍼스에서 열렸다.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기업인 NIEC는 전남도립 남도대학과 ㈜KT, KT의 교육사업 협력업체인 ㈜KTES가 50억여 원을 투자해 남도대학 장흥 캠퍼스에 만든 국제교육센터로 수익성 뿐만 아니라 공익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재를 양성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종철 도의회 의장, 노옥섭 남도대학장과 KT와 KTES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NIEC의 교육시설은 대지 면적 22만4천438㎡, 교육관 면적 8천801㎡, 기숙사 2천796㎡, 교직원 숙소 및 기타 편의시설 961㎡로 이뤄져 있으며 원어민이 상주하는 영어체험 캠프장과 멀티미디어 어학실, 인터넷 방송국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 과정은 미국 대학인 UC Sandiego와 UC Irvine, 그리고 서부의 워싱턴대학 등과 협력을 통해 이들 대학의 선진 어학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미국에서 받는 교육을 그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 초 시범캠프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던 NIEC는 앞으로 ㈜KT와 ㈜KTES의 IT(정보기술)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인터넷을 통해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학생들에게 원어민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준영 지사는 축사를 통해 "남도국제대학원 개원으로 매년 늘어나는 해외 어학연수와 유학생으로 인해 외화가 유출되는 것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남도국제대학원이 앞으로 전남의 인재양성 요람이 돼 지역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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