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랑의 봉사단은 22일 1촌1사 자매마을인 경기 용인시 하산마을을 찾아 김치 600여포기를 담가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3월의 햇김치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KT 직원 가족 60여명과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농협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담근 김치 600포기는 경기 평택시 가재동에 위치한 사랑의 집 등 경기도내 복지시설 10곳과 하산마을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또 이날 봉사단은 김치 담그기와 함께 마을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두부를 만들고 마을 앞 길가 꽃씨 심기 등을 하며 고향의 정을 나눴다.
신병곤 KT수도권남부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김치는 우리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는 것”이라며 “이곳 하산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고 이를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면서 봉사활동도 하고 마을 주민들의 소득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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